-
[서소문사진관]체르노빌 원전 덮개 추가, 유령도시에서 관광지로...
우크라이나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전 참사로 기록된 체르노빌 원전 제4 원자로를 덮어씌운 추가 방호 덮개의 가동에 들어갔다. 지난 1986년 폭발 사고가 났던 체르노빌 원전 4
-
[서소문사진관]유령도시가 관광도시로. 원전사고 33년만의 반전
관광객들이 7일(현지시간) 원자력 발전소 사고 현장인 체르노빌의 기념품 상점앞에 서 있다. [EPA=연합뉴] 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가 발생해 33년 동안 유령도시로 남아있는
-
[남기고 싶은 이야기] 1989년 IAEA 총회의장 놓고 경합…북한 방해공작 뚫고 당선
1988년 한국과학재단 이사장이 되면서 추진한 우수연구센터 사업은 예산 문제가 극적으로 해결되면서 순항했다. 어느 정도 정신적 여유가 생긴 덕분에 이듬해인 89년 국제원자력기구(
-
[남기고 싶은 이야기] 중국, 85년 서울 원자력회의 참가 9년 뒤 원전시대 개막
1985년 ‘태평양 연안 원자력 회의(PBNC)’ 서울 대회는 규모와 내용 모두에서 성공적이었다. 유치 당시 약속대로 미수교국 중국의 대표단도 초청했다. 이들은 열심히 질문하면서
-
"2019년에 트럼프 청력 손실"…'9·11 테러' 맞춘 할머니 북한도 예언
바바 반가 할머니. [사진 미러] "철로 된 두 마리의 새가 '미국 형제'를 공격하고 늑대들은 숲에서 울부 짖을 것"이라며 '9·11 테러'를 예언한 시각장애인 할머니 '바바 반
-
내 삶이 멈췄다, 초연결사회 공포
24일 오전 11시쯤 발생한 서울 KT 아현지사 화재는 경찰·병원·금융 등 기본적인 사회 인프라의 작동을 중지시켰다. 전국 50여 개 KT 통신 지사 중 고작 한 곳에서 발생한
-
숲이 주는 선물을 잊고 살았다
━ 『숲 사용 설명서』 저자: 페터 볼레벤 역자: 장혜경 출판사: 위즈덤하우스 가격: 1만5000원 국민학교 시절, “독일에서는 삼림 관리인이 최고 인기 직업”이라는 담임
-
곤지암 정신병원 '철거'…"공포 테마파크 개발은 아니야"
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 옛 남양 신경정신병원 건물이 허물어졌다.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세간에 알려진 건물이다. 공포체험 성지로 꼽혔었다. 김민욱 기자 ━ 사라진 정문 철
-
[서소문사진관] 바다 위 '떠다니는 원자력 발전소' 첫 출항
세계 최초의 '바다 위 원자력 발전소' 아카데믹 로모노소프가 28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항구에서 첫 출항에 나섰다.로모노소프는 원자력 연료를 공급받기 위해 북극
-
방사성 물질 '라듐'을 입술에 발랐던 소녀들
방사선 구역 표지판 [중앙포토] 1897년 박사과정을 밟던 마리 퀴리는 지도교수인 프랑스의 과학자 앙리 베크렐로부터 신기한 얘기를 들었다. 우라늄과 사진건판(유리 감광판)을 함께
-
[내부고발의 공익적 효과 높이려면] 제보자 생활고 문제 해결이 급선무
현행법 테두리에서는 현재 직장에서 버텨야…재취업 돕고 보상금 상한 높여야 내부고발자를 다룬 영화 [1급기밀](왼쪽)과 [더 포스트]. 많은 사람이 잘 모르지만, 아시아의 북동
-
복지영화 38편 한자리에…대구사회복지영화제 4월5일 개막
전국 유일의 사회복지 대안영화제인 '대구사회복지영화제'가 올해도 찾아온다. 4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대구시 중구 오오극장에서다. '영화, 복지를 만나다'란 슬로건을 내세
-
[팩트체크]지진으로 원전 폭발?…영화 ‘판도라’가 말해주지 않은 것들
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규모 5.4의 지진이 발생했다. 지난해 9월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.6의 지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. 전국 24기 원자력발전소는 지진에도 정상
-
20km냐 30km냐, 포항 지진 후 '원전 방사선 구역' 확대 논란
탈핵 경남시민행동이 16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신고리 5,6호기 백지화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위성욱 기자 지난해 9월 경북 경주 지진(규모 5.8)에 이어
-
포항 지진으로 다시 거세진 신고리 5,6호기 건설 중단
탈핵 경남시민행동이 16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위성욱 기자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동해안에 밀집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
-
이관섭 한수원 사장 인터뷰 "사물인터넷, 빅데이터, 인공지능 기술로 원전 안전성 높일 수 있어"
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"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제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면 원전의 안전성이 더 좋아질 수 있다"고 말했다. 장진영 기자 “사물인터넷(IOT
-
[미리보는 오늘]한·미연합훈련…미 항모, NLL 북방 공해상까지 가나
━ 로널드 레이건호 한·미연합훈련…NLL 북방 공해상까지 가나 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(CVN 76). [사진 미 해군] 미국 전략 무기가 속속 한반
-
[이슈현장]신고리5·6호기 울산 첫 토론회장 가보니 찬반 ‘팽팽’
신고리 공론화위원회가 주최하는 신고리 5·6호기 울산 지역 순회토론회가 11일 오후 울산 남구 울산대학교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건설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찬성하는 지역주민 등 25
-
‘신고리 공론’ 1차 조사에 2만명 참가
신고리 5, 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한 1차 전화 조사를 9일 밤 마무리했다. 조사를 맡은 한국리서치 컨소시엄은 만 19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9만570개
-
15일만에 끝난 신고리 5,6호기 공론조사 1차 설문…뭐 물었나
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신고리원전 5·6호기 공론화위원회 제7차 회의 모습. [연합뉴스]신고리 5, 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한 1차 전화 조사를 9일
-
문재인-푸틴 회담에 거는 기대
[특별 기고] 한·러 정상회담에 거는 기대 박종수 전 주러시아 공사 한치 앞을 내다볼 수없는 한반도 정세다. 북한은 지난 9월 3일 수소폭탄을 실험한데 이어 가까운 시일 내에
-
[리셋 코리아] “전력수급 따져 천천히” … 탈원전 찬반 7:2서 4:5로 역전
━ 2017 이슈 배틀 ⑥ 탈원전, 맞는 길인가 한국인은 흔히 ‘다름’과 ‘틀림’을 혼용한다. ‘우리는 서로 다르다’가 아니라 ‘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’는 진영 논리가 판치는 까
-
한국당, '알쓸신잡' 유시민·정재승 원전 발언 허위…방송심의 신청
tvN 알쓸신잡. [사진 tvN 알쓸신잡] 자유한국당이 지난 6월 30일 방송된 tvN '알쓸신잡'(알아두면 쓸데없는 잡학사전) 일부 내용이 허위라며 방송심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.
-
해체 비용 6400억에 폐연료 321t 처리비는 포함 안 돼
━ 본궤도 오른 고리1호기 원전 해체 지난 6월 가동 중단된 고리1호기 전경. 원전 해체를 앞두고 있다. [연합뉴스]고리1호기 해체작업이 본궤도에 올랐다. 국내 유일 원자력발전소